병협 "의원 병상허용 반대"…의료전달체계 합의 실패
- 이정환
- 2018-02-05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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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이사회 "질병치료 적합한 시설 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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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병협은 "의원의 병상 허용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본연의 목적을 벗어났다.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계 내부 의료전달체계 합의안 관련 5일 오전 7시 긴급이사회와 병원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병·의협 실무위원 협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이사회와 병원장회의 결과 병협은 병·의협 협의안을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했다.
병협은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병원과 의원 기능을 정립하고 상호관계를 정해야한다"며 "정부는 기능별 의료기관에 환자 질병치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춰 환자안전을 보장하라"고 피력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은 국민 입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의료공급자 입장에서는 제도개선에 참여할 유인책을 제공하고 구성원 모두가 수용 가능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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