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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구도 전격 재편…김대업-최광훈, 명운건 승부

  • 강신국
  • 2018-11-05 21:13:33
  • 김종환 출마 포기로 단일화 성사...김-최 캠프, 선거전략 수정 불가피

성대 약대 출신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장 도전을 접고 김대업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김대업-최광훈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김종환 회장은 5일 "8만 회원들의 열망인 대한약사회의 개혁과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며 "희망의 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김대업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대업 예비후보도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여러가지 뜻을 모아서 정상적인 약사회, 합리적인 약사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약사회를 같이 만들 수 있는 큰 결정이라 믿는다. 희망의 약사회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화답했다.

예비후보 접수를 한 김대업(왼쪽), 최광훈 예비후보(오른쪽)
이에 김대업-최광훈 예비후보는 12월 13일까지 4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한약사회관 2층 입성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선거판이 양자구도로 재편되면서 각 캠프는 선거 전략을 수정하고 단일화에 따른 주판알 튕기기에 바빠졌다. 향후 선거 변수는 ▲성대 동문과 중대 동문의 결집 ▲이대, 숙대, 덕성, 동덕 등 여대의 향방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와 연대 ▲병원약사회 표심 등이 될 전망이다.

김대업 예비후보측은 단일화가 이뤄진 만큼 세 결집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줄곧 1위를 달려온 지지율도 더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15일 전후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더 빨리 진행돼 집중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도 김 예비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김종환 회장 지지층까지 흡수하면 지지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결국 김 예비후보측은 성대 약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고 서울지역 표 밭 다지기도 한결 수월해졌다. 재선 서울시약사회장과 단일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단일화에 합의한 김대업 예비후보와 김종환 회장
반면 최광훈 예비후보측은 조금 당황스러워 하는 눈치다. 단일화에 대한 예상은 어느정도 했지만 너무 이른 시기에 전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최광훈 캠프 관계자는 "예상은 했지만 단일화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다"면서 "이제 주적이 명확해 졌으니 승부가 더 치열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종환 회장의 지지층, 즉 서울지역 표심이 어디로 이동할 지가 승부가 될 것 같다. 김대업 후보측으로 모두 이동하리라는 것은 오판"이라며 "서울지역 승부가 이번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3자구도나 양자대결이나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면서 "양자대결에 대한 시나리오도 준비한 만큼 남은 선거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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