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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Q 영업익 27%↑...'나보타 미국 매출 발생'

  • 천승현
  • 2019-04-30 13:21:03
  • 매출 전년비 10% 증가...ETC·OTC 사업 고른 선전

대웅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81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11.3% 줄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매출 신규 발생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ET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1552억원에서 15.2% 성장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 등 도입 품목과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등 기존 판매 의약품의 실적 향상이 매출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 수출은 미국 매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지난해 1분기 3억원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33억원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미국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 제품명은 ‘주보(Jeuveau)’다.

OTC부문은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210억원보다 20.3% 신장했다. 우루사, 임팩타민 등 자체제품이 꾸준한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우수한 미국향 나보타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향후 구조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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