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Q 영업익 95%↑...'1회성 수수료 유입'
- 천승현
- 2019-05-03 1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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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논 라이선스 아웃 비용 등 반영...전문의약품 등 주요사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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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6%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26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195.6% 늘었다.
영업이익 급증의 가장 큰 요인은 1회성 수수료 유입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월 동양네트웍스 자회사 티와이바이오와 조인트벤처 티와이레드를 설립했다. 티와이레드에 당뇨신약 ‘슈가논’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VD) 치료제 개발에 사용하는 권한을 넘기고 라이선스 비용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말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전략적 제휴로 진행했던 전문의약품 5종의 공동판매를 종료했는데, 1분기에 재고물량 판매수수료 정산을 통해 1회성 자금이 유입됐다.
동아에스티의 주요 사업부문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문의약품 사업은 1분기 7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전년동기보다 8.2% 감소한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당뇨치료제 슈가논,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등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해외수출 부문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지만 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주정부 발주물량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동아에스티의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자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다.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끝냈고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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