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쏠림현상, 지방은 더 심각…경북 최고 47%↑
- 김진구
- 2019-05-29 14:04:2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년 새 수도권 27% vs 비수도권 32.4% 증가
- 최도자 의원 "문케어, 의료전달체계 개편 함께 가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비수도권 지역에선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했을 때, 수도권 21개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는 지난 한 해 동안 27%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의 나머지 상급종합병원은 같은 기간 32.4% 증가했다. 둘의 차이는 5.4%p였다.
이는 2017년 진료비 상승률이 비수도권 3.8%, 수도권 3.5%로 크게 차이나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경북과 전남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북의 6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년 만에 47.1%나 증가했다. 전남의 3개 병원은 35% 증가했다. 이어 충북 34.4%, 전북 29.4%, 충남 29.2% 등의 순이었다.
이들의 2017년 상승률은 경북이 2.1%, 전남 4.1%, 충북 13.1%, 전북 1.4%, 충남 5.7% 등으로, 2018년 증가율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는 이어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지방에서 상급병원 쏠림현상이 더 급격하게 나타나 의료체계 안정성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 중소병원은 지금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다. 지방 의료인프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편 과정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벤딩 축소하면 약국 손해…"병원 쏠림현상 해결해야"
2019-05-29 06:20:45
-
대형병원 진료비 29% 증가…문케어 부작용 현실로?
2019-05-27 15:39:21
-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77조6천억…약국 7.5% 늘어
2019-05-24 08:21:18
-
문재인케어 중간성적은?…학계 '파생효과'에 경고
2019-05-17 06:20:33
-
'쏠림현상' 해석 제각각…수가협상 힘겨루기 시작됐다
2019-05-11 06:20:52
-
벤딩 절반 챙기는 병원계 '환자·재정쏠림' 해결해야
2019-05-09 16:12:4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6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10“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