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 신개념 멸균공법으로 연조엑스 리딩
- 노병철
- 2019-06-25 06:20: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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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의보 17종 무방부제 생산시스템 구축
- 환자 복약 안전성 높이겠다는 경영철학 담겨
- 전자동 살균시스템, 스파이럴 방식 도입...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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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은 2016년부터 최종 완제 단계에 레토르트살균시스템(고압스팀살균)을 적용하고,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한방의보 연조엑스 17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방의보 연조엑스 제제는 충진 전 액체상태에서 멸균처리 후 벤조산나트륨 등의 방부제를 첨가해 제품을 생산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유수의 생약제제 제약사들은 복약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공정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레토르트공정은 90도씨의 고압스팀으로 15분간 멸균, 6명의 전담 인력이 필요해 원가상승 부담과 제품 안전성 향상이라는 양날의 칼을 갖고 있다. 때문에 확고한 경영철학이 없으면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생산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구축 비용은 약 10억원 가량이다.
아울러 경방신약은 조만간 20억원을 투입해 완전자동화 멸균생산의 최종 단계인 스파이럴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공정은 현재 인삼공사(정관장) 등 일부 대기업에서만 사용하는 생산방식이다.
다시 말해 현재 레토르트공정은 완제품 스팀살균에 따른 물기제거 등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데 반해 스파이럴 방식은 전공정이 자동화로 이뤄진다.
여기에 따른 공정오염도와 원가절감도 예상된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레토르트공정은 보존제 사용 대비 4배 이상 높은 원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환자 복용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준의 최첨단 스마트 생약제제 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의약품 생산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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