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녹십자, 당뇨약 '글루코파지' 국내 판매 계약
- 안경진
- 2019-10-11 13:19:3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GC 녹십자가 영업 담당...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GC녹십자와 '글루코파지(Glucophage)'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루코파지는 1959년 머크가 프랑스에서 처음 소개한 최초의 메트포르민 제제다. 당뇨병 환자의 1차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국내에서 글루코파지를 포함한 GM 사업을 정리한다는 머크 본사의 판단에 기인한다. 머크는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면서 11월 30일자로 GM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공식화했다. GM사업부의 또다른 간판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콩코르(Concor)' 역시 국내 파트너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인데, 현재 막바지 협의 진행 중으로 계약상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과 세일즈 인력 운영 등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소유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네럴 매니저는 "머크는 '환자를 위한 하나됨(As one for Patients)'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환자들이 종양학, 난임, 신경학 분야 최고의 치료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강력하고 넓은 세일즈 영업망을 갖춘 GC 녹십자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약물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머크 노조, 30일 집회 예고..."사업부 정리중단" 촉구
2019-09-26 12:15:55
-
한국머크, 당뇨고혈압약 권리 국내사에 넘긴다
2019-09-26 06:20: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9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 10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