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대웅, 고혈압약 '콩코르' 국내 판매 계약 체결
- 안경진
- 2019-11-05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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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이 영업 담당...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
- 당뇨•고혈압약 2종 판권 매각완료...이달 말 GM 사업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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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콩코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콩코르는 2001년 국내 허가를 받은 베타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본태성 고혈압 외에도 협심증 치료(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5mg•2.5mg) 등의 적응증을 보유한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2020년 1월 1일부터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과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한다. 지난달 GC녹십자와 체결한 '글루코파지' 계약과 동일하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유지하는 조건이다.
한국머크는 연이어 2개 품목 판권을 국내 제약사에 양도하면서 이달 말 GM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스페셜티케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머크는 올해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클라드리빈)', 난임 치료제 '퍼고베리스(폴리트로핀알파, 루트로핀알파)' 등을 신규 허가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심혈관질환 치료제 '콩코르'는 대웅제약을 통해 계속 공급함으로써 한국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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