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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승희 의원, 서울 양천갑 출마…"문 정권 심판"

  • 이정환
  • 2020-02-11 11:24:07
  • '부동산 규제완화·대학 부설학교 유치·교통난 해소' 공약
  • "30년 식약처 공직 전문성 살려 양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 도전"

김승희 의원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 인생 삶의 터전이자 제 아이들 세 명의 고향인 양천구의 발전과 구민 기대에 부응하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21대 총선 서울 양천갑 출마를 선언했다.

30년 간 식약처와 복지부 공직의 길을 걸어온 전문성으로 양천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당선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11일 오전 김승희 의원은 양천구 오목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4년 전 식약처장 자리에서 내려와 한국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김 의원은 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21대 국회 재입성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기 심판을 양천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은 양천을 포함해 재건축을 원하는 주민을 투기꾼으로 몰고는 청와대 공직자들은 평균 3억원의 부동산 이익을 챙겼다"며 "국가부채, 고용지표, 경제성장율, 일자리 창출 등 모든 지표 악화에도 정부는 책임지지 않고 있다. 문 정부 심판의 바람, 양천에서 시작해 달라"고 표명했다.

김 의원은 공약으로 재건축 규제 포함 양천구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 대학 부설학교 유치, 2호선 신정교역사 신설·편량 증편, 목동선·강북횡단선 조기착공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 등을 내걸었다.

특히 김 의원은 자신이 걸어온 30년 공직의 길을 회고하며 스스로를 '최초의 역사를 걸었다'고 평가했다.

식약청 최초 여성 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최초 여성 원장, 식약처 최초 여성 차장과 처장, 복지부·식약처 출신 최초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무능무치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기회다. 어떤 후보와도 당당히 경쟁하겠다"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양천 주민의 바람이 곧 양천맘 김승희의 바람이자 꿈이다. 양천 최초 여성 의원에 당선돼 신뢰의 정치로 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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