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1분기 매출 684억...해외시장 상승세 주도
- 안경진
- 2020-05-23 0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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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 수출실적 236억...전년동기대비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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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 1분기 매출 6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82억원대비 0.3% 증가한 규모다.
박카스의 매출상승 배경은 해외 시장 수요와 관련이 깊다. 동아제약그룹은 박카스 매출을 지역별로 나눠 인식하고 있다.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 지역의 경우 동아에스티가, 내수와 베트남 시장은 동아제약이 담당한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맡고,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서 비상장법인이다.
동아에스티의 실적 자료를 보면 박카스의 1분기 수출실적은 2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올랐다. 같은 기간 내수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448억원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서도 수출실적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박카스 매출은 지난 2008년 1215억원에서 2009년 118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10년 이후 매년 상승흐름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 매출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대만, 과테말라 등에 캔박카스를 수출하고 있는데 캄보디아에서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9년 박카스 수출 실적은 20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715억원으로 36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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