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시스템 전격도입…2월까지 EMR 연계
- 김정주
- 2020-12-02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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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태 제2차관,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서 발표
- 경기 용인 일부 생활치료센터 개시, 이달 중 순차 확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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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를 시작해 이달 중 순차 확산을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는 협력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계해 계속해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비대면진료 시스템 강화 계획을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스템은 원격의료의 물꼬를 트는 전자적 진료 방식으로, 현재 시스템 도입에 대해 의약계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강 1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정부는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격리 등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상태(발열, 호흡기 증상 등)를 매일 확인 조치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료인 사이의 감염을 막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강 1총괄조정관은 설명했다.

의료진용 시스템에서는 전체 환자의 생체신호를 한눈에 확인(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만일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알람을 제공하여 의료진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환자 상태 추이를 누적해서 관리하고, 상담이 필요할 경우 환자용 앱과 연결해 화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다.
강 1청괄조정관은 "정부는 1일부터 경기도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해 이달 중으로 다른 생활치료센터에 순차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며 "2021년 2월까지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과 연계하고, 생체측정장비와 환자용 앱 간 블루투스 연동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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