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5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3조 돌파
- 차지현
- 2025-05-26 09:27: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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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및 아시아 제약사와 2건 수주 공시…각각 2420억, 1985억
- 올해 전 세계 신규 수주 계약 4건 확보, 전년 수주 금액 60% 달성
- "생산능력, 품질, 트랙레코드 등 경쟁력 입증…글로벌 수주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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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3억1957만 달러(약 4405억원) 규모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1억7555만 달러(약 2420억원), 아시아 제약사와 1억4403만 달러(약 1985억원) 규모로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 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갔다. 5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의 60%를 넘어서는 3조 2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압도적 생산 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82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리터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 리터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4월 기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총 356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승인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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