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잘 자야죠"...SK 수출 '수노시' 미국서 TV광고 론칭
- 김진구
- 2021-01-11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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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파마슈티컬즈, 지난해 말부터 영업담당자 5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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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재즈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는 이달부터 수노시의 TV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광고는 한 가정에서 남성이 하품을 하는 중에 창밖에선 돼지가 날아다니는 내용이다. 이 남성은 피로 탓에 이 광경을 보지 못한다. 이어 "폐색성수면무호흡증(OSA)으로 낮 동안 자주 피곤하다면 놀라운 일을 놓칠 수 있다"는 나레이션이 깔린다.
브루스 코자드 재즈 최고경영자(CEO)는 "TV광고는 소비자에게 자신의 증상을 인식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즈는 수노시의 판매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영업담당자 50여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영향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11일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수노시를 비롯한 자사 파이프라인과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미국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재즈는 2014년 에어리얼 측으로부터 솔리암페톨의 미국·유럽 사업화 권한을 넘겨받았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갖고 있다. 재즈는 지난 2019년 3월 미 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고 같은 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재즈는 지난해 1~3분기 누적 1962만 달러(약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이후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2분기 매출은 858만 달러(약 94억원), 3분기는 912만 달러(약 101억원)였다. 미국에서 첫 매출이 발생한 2019년 3분기 99만 달러와 비교하면 9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수노시 처방에 보험적용을 받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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