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용법 변경, 안전성·유효성 개선"
- 안경진
- 2021-03-03 1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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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 ESMO TAT 학술대회서 코호트5 예비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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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은 1~2일(현지시각) 유럽종양학회 주최로 열린 표적항암요법(ESMO TAT 2021) 관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포지오티닙' 관련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GFR 또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포지오티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ZENITH20 2상임상시험의 코호트5 연구 예비 결과다. 스펙트럼은 작년 말 '포지오티닙'의 신약허가신청(NDA)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일부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스펙트럼은 코호트5 연구에서 포지오티닙 8mg 1일 2회 용법이 종양억제효과와 내약성을 개선한 점에 주목한다. 코호트5연구는 총 7개의 코호트로 구성된 ZENITH20 2상임상 중 하나다. '과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EGFR 또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포지오티닙'의 치료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스펙트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포지오티닙' 8mg 1일 2회 복용군으로 배정된 10명의 환자 중 3명(30%)이 부분반응(PR)에 도달했다. 안정형병변(SD)을 보인 환자는 2명(20%), 질병진행(PD) 소견을 나타낸 환자는 1명(10%)이다. 연구 중단으로 반응평가가 불가능하거나 반응을 평가하기 이른 단계의 환자는 각각 2명(20%)이었다.
'포지오티닙' 8mg 1일 2회 복용군은 16mg 1일 1회 복용군에 비해 3등급 이상 이상반응 발생률이 30% 이상 감소하면서 내약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을 중단한 환자 비율도 16mg 1일 1회 용법이나 6mg 1일 2회 용법, 12mg 1일 1회 용법 등 다른 복용군보다 낮았다는 보고다.
스펙트럼 측은 이러한 예비데이터가 '포지오티닙'의 잠재력을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 연말까지 환자등록을 지속하고, 향후 국제학술대회에서 개선된 임상데이터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스펙트럼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약동학 모델링을 통해 사전 예측한 바와 같이 포지오티닙 8mg 1일 2회 용법이 치료효과를 높이고 이상반응 발생을 줄였다"라며 "4월에 열리는 AACR 학술대회에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연말을 목표로 준비 중인 '포지오티닙' NDA 제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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