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코비박'...8월경 임상3상 결과 발표
- 노병철
- 2021-05-14 08:14: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 임상종료 후 국제학술지 게재 계획
- 항체생성률·항체양전률·기하항체증가비 등 가치효용성 주목
- 국내·아세안 독점 제조·판권, MP코퍼레이션 확보 관측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스푸트닉크V와 함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빅3로 알려진 코비박(Covivak)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러시아 유력언론 타스통신에 따르면 추마코프연구소는 오는 7월까지 임상3상을 종료하고, 항체생성률·항체양전률·기하항체증가비 등과 관련한 결과를 이르면 8월 중으로 국제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추마코프 생명과학연구소 콘슨탄틴 체르노프 부원장은 러시아 TV채널 '닥터'에 출연, 오는 8월~9월초에 SCI급 국제학술지에 코비박 백신 효능효과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푸트닉크V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사용 승인을 받은 후 6개월 후인 올해 2월에 The Lancet에 임상결과(91.6%)를 발표했다.
코비박은 추마코프 러시아 연방과학연구원이 개발·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올해 2월 러시아 정부의 긴급승인을 받아 3월부터 양산에 돌입, 러시아 민간 의료시설에 공급을 시작했다.
러시아 보건부는 3가지 종류의 백신을 승인했는데, 가장 먼저 승인된 스푸트닉크 V(Sputnik V)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같은 계열인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이며, 에피박코로나(Epivakcorona)의 경우 단백질 유전자 합성 플랫폼이다.
코비박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개별 항원이 아니라 총체적이고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로 만들어 진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을 제공하며, 항체들의 내밀한 결합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코비박은 지난 3월부터 300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한편 1957년 설립된 추마코프 연방과학연구원은 지난 60여 년 동안 소아마비 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에 힘써 온 연구소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지역 독점판매 및 제조권은 국내 신생 바이오기업 MP코퍼레이션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5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 10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