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백신 공장 유럽 GMP 획득
- 안경진
- 2021-05-17 09:16:1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 시설 심사완료
- 국내 백신 생산시설 중 첫 유럽 GMP 인증...CDMO 사업 탄력 기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GMP는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전 과정에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제도다. EU-GMP는 미국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MA 현장실사와 서류 검토 등 약 한 달에 걸친 안동공장 L하우스 심사 과정을 통과한 다음, 지난 3월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제조에 이어 지난달 26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에 대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EU-GMP 인증을 계기로 L하우스를 증설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백신 CMO 및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관련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의 생산 일정 등을 감안해 추가계약 및 계약 연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L하우스가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 기술과 생산 설비,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백신도 즉시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향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하는 cGMP 인증 준비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 백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며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SK바이오사이언스, 1Q 매출 422%↑...코로나백신 효과
2021-05-03 16:36:02
-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사장 승진
2021-04-01 15:46:35
-
'IPO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 24%↑...'코로나 수혜'
2021-02-08 16:23:3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