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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증가율 병원 > 의원 > 약국 > 치과 > 한의원

  • 이혜경
  • 2021-05-21 12:38:47
  • 건보공단 주요통계 발표...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44% 점유

[2020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요양기관 유형별 진료비 지급분 증가율이 가장 많은 유형은 병원과 의원이 차지했다. 두 유형의 종별 점유율은 64% 이상을 보인다.

건강보험공단은 20일 '2020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주요통계는 지난해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과 전년대비 증감률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9545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

2020년 유형별 진료비 점유율·증감률
이를 요양기관 유형 중 병원, 의원, 치과, 한방, 약국 등 5개 유형으로 나눈 비중을 보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진료비는 37조9827억원으로 44%의 점유율을 보였다. 요양병원은 제외한 수치다.

다만 이 중 4조2843억원을 '빅5' 병원이 가져갔는데 상급종합병원 진료비의 35.3% 수준이다.

병원급 진료비 증가율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의료이용이 감소하면서 예년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진료비가 전년(2018년)보다 10% 이상 증가한데 반해, 지난해의 경우 증가율이 0.7%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전 유형 중 병원에 이어 점유율이 높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해 진료비는 17%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약국은 지난해 진료비(약값 포함 조제행위료)로 17조8010억원을 기록했다.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약품비(13조7981억원)를 제외한 조제 행위료는 3조9002억원으로 22.04%에 그쳤다.

한편 전년대비 진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병원급 의료기관이 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원 0.3%, 약국 0.2%를 보였다.

치과와 한의원은 각각 -1.2%, -5.5% 감소했는데 이는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한 동네 치과와 한의원만 추려 집계한 결과다.

병원급을 포함한 치과급과 한방급 진료비 증가율을 보면 치과병원과 의원은 전년대비 진료비가 -2.3% 감소했지만 한방은 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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