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표적항암신약 국가신약개발 지원과제 선정
- 천승현
- 2021-12-22 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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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비 지원...전임상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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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표적 항암치료제가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랩스 글루카곤 아날로그(LAPS Glucagon Analog, HM15136)가 28개월간의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돼 있는 발암 유전자다. 다만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내성을 유발하므로 EZH2 및 EZH1를 동시에 억제하는 저해제가 필요하다.
HM97662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EZH2 억제는 물론 EZH1에 대한 억제능력도 우수한 EZH1/2 이중 저해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입증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활용해 현재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기존 약제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불응성·내성환자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이 이번 연구비 지원으로보다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선행연구의 혁신적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제가 없는 여러 암종에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상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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