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조제약국 수가 가산"...약-정, 타결 임박
- 강신국
- 2022-01-14 02:05: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4일 조제분부터 소급 적용 유력...큰 틀 합의
- 재택환자 거점약국도 수가가산 적용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조제를 전담하는 약국과 재택환자 거점약국에 대한 수가 가산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팍스로비드가 신약인 데다 상세한 복약지도가 필요하고 재고관리, 추가 모니터링 등을 약국에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가 가산이 필요하다는 점이 인정된 것이다.

수가 가산폭 등은 최종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하고, 조만간 최종 확정되면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재택환자 의료기관의 경우 진찰료의 30%가 가산되기 때문에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14일부터 팍스로비드 조제에 들어가는 경우 수가가산은 소급해 적용된다. 이에 약국에서 실제 청구는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수가 가산이 확정되도 프로그램 반영 등에 10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약국에서 재택환자에 대한 약 전달을 전담할 경우, 실비 수준에 전달 비용을 보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비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약국에 떠 안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사가 직접 전달하면 실비 책정을 어떻게 할지도 최종 합의안을 지켜봐야 한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보건소 업무가 과부하인 만큼 약국이 재택환자 조제와 약 전달을 주도해달라는 복지부측 의견이 있었다"며 "수가 가산는 대략적으로 합의를 이뤘고, 약국이 약 전달을 진행할 경우 전달비용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나 수가와 재택치료환자 조제약 전달체계에서 상당히 의견 접근이 있었다"며 "이젠 코로나 재택전담약국 중심의 전달체계 수립과 역할을 통한 방역체계내 지역약국의 기능 정립으로 나아가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의에는 복지부 국장급 인사와 이광민 약사회 정책실장, 최광훈 당선인 측 김대원, 조양연 약사가 참여했다.
관련기사
-
거점약국, 재택환자 처방 조제수가 가산 '급물살'
2022-01-12 12:09:08
-
복약지도+행정부담 '코로나약' 조제수가 가산 유력
2022-01-11 06:00:37
-
약-정, 코로나 재택환자 약 전달 협의 '진전 없었다'
2022-01-08 06:00: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5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8보건의료국장-곽순헌, 건보국장-권병기, 정책기획관-김국일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녹십자 리브말리액 1월 급여 등재...듀피젠트 천식 급여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