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키트 공급 숨통 트이나…젠바디·오상헬스케어 가세
- 강혜경
- 2022-02-21 11:42: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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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바디는 인천약품, 오상헬스케어는 복산약품이 유통
- 인천약품 "19일부터 유통 시작…2000여개 약국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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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수젠텍이 약국 시장에 가세한 데 이어 수젠텍과 같은 날 허가 받은 젠바디도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

인천약품 관계자는 "19일 오후 늦게 입고돼 이날 오후와 일요일 문을 연 휴일지킴이약국들을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했다"며 "오늘(21일) 오전 중으로는 약국에 물량이 모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트는 인천약품 직거래 약국과 협력 도매인 태흥약품을 통해 2000여개 약국에 공급된다.
이 관계자는 "초도 물량은 36만개로, 공급가는 기존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수젠텍 등과 동일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오상헬스케어도 키트 유통을 시작한다. 오상헬스케어 'GeneFinder COVID-19 Ag Self Test'는 복산약품이 유통을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선 약국들도 지난 주 말로 들어서면서 공급량이 늘고 있다는 분위기다.
A약국은 "지난 주 초반까지만 해도 물량이 없어 50개, 100개씩 밖에 공급이 안됐는데, 주 후반으로 갈수록 공급량이 늘어나 현재는 그래도 약국에서 종일 판매할 물량 정도는 공급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B약국도 "물량이 남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워낙 공급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 아직 약국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공물량 대비 민간 물량을 늘리고, 생산량 증가와 후발 업체의 시장 진입 등으로 인해 점차 공급이 안정화 될 것이라는 게 식약처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20일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물량 키트 2100만명 분을 20일부터 26일까지 약 7만5000여개소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하겠다며,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 협력 생산량을 늘려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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