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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륜역·온천장역 약국 입찰...감정가 월세 100만원대

  • 정흥준
  • 2022-10-04 11:39:16
  • 기존 북카페·잡화점→약국 지정 업종 전환...7일까지 입찰
  • 감정가 기준 명륜역 월세 177만원, 온천장역 148만원

약국 입찰을 진행하는 명륜역 상가(왼)와 온천장역 상가.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명륜역과 온천장역 상가 약국을 놓고 오는 7일까지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기존 북카페와 잡화점으로 운영되던 상가를 약국 지정 업종으로 전환해 운영 약사를 모집한다.

입찰 상가 면적은 명륜역 26.20㎡(7.8평), 온천장역 36㎡(10.9평)이다. 감정가는 명륜역 1억644만6670원, 온천장역은 8910만원이다. 이를 월세로 환산하면 명륜역 177만원, 온천장역은 148만원이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명륜역의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051명이다. 온천장역은 2만5367명이다.

교통공사 측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최고가 입찰자를 선정한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최대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공사는 “입찰 참여자는 계약 조건과 홈페이지, 온비드 입찰 공고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미숙지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입찰 참여자에게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입찰에 나왔던 동래역과 수영역은 두 차례 유찰 후 재입찰이 되지 않고 있다.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역사 내 상가 비활성화, 인근 약국 포화 등을 유찰 이유로 꼽았다.

온천장역과 명륜역은 지난 5월 동래역, 수영역과 함께 총 13곳이 동시 입찰을 진행됐던 곳이다. 교통공사는 오는 11일 개찰을 통해 입찰 결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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