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프랑스 아테나와 소아 설사치료제 도입 계약
- 차지현 기자
- 2026-10-08 15:0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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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세카도트릴 산제 국내 라이선스·공급계약 체결…퍼스트 제네릭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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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영진약품은 프랑스 제약사 아테나(Athena)와 라세카도트릴(racecadotril) 산제 국내 도입을 위한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라세카도트릴 캡슐제에 이어 산제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국내 설사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영진약품은 2023년 라세카도트릴 성분 오리지널 의약품인 '하이드라섹 캡슐'의 퍼스트 제네릭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드라섹 산'의 퍼스트 제네릭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라세카도트릴은 장내 엔케팔리나제(enkephalinase)를 억제해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조절하는 성분이다. 급성 설사 증상 완화에 사용되며 소아 환자에게는 경구 수분 보충요법의 보조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스멕타이트) 성분 의약품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적응증이 삭제되면서 소아 설사 치료제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영진약품은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라세카도트릴 산제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영진약품은 현재 기존 라세카도트릴 캡슐제 시장에서 처방량 기준 70.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제품의 시장 기반을 활용해 소아 급성 설사 치료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라세카도트릴 캡슐제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제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변화하는 소아 설사 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시장 수요를 고려한 제품 도입을 통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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