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9-16 03:16:18 기준
  • 약사
  • 의약품
  • 약가
  • 창고형
  • 녹십자
  • 복지부
  • 급여
  • 위해의약품 회수
  • 비대면진료
  • 전문약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베르티스, 화순전남대병원과 치료표적 발굴·검증

  • 황병우 기자
  • 2026-09-15 14:27:33
  • 요약
  • SURF 후보 타깃, 환자 유래 조직·임상정보로 검증
  • 암 등 주요 질환 대상 공동연구…논문화·사업화 가능성 검토
  • 정밀의료센터 임상자원 연계해 신약개발 후속 연구 기반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시 베르티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승만 베르티스 공동 대표,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황병우 기자]베르티스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와 환자 유래 임상자원과 단백체 기술을 활용한 치료표적 발굴·검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르티스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SURF로 발굴한 후보 타깃을 실제 환자 조직과 임상·병리정보를 통해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암 등 주요 질환에서 치료표적 후보의 질환 관련성과 임상적 의미를 평가하고, 후속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시 베르티스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한승만 베르티스 공동대표와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질환의 치료표적 발굴과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환자 유래 인체유래물과 비식별 임상·병리정보를 활용해 후보 타깃의 환자 조직 내 발현 특성, 질환 관련성, 임상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베르티스는 SURF 기반 단백체 치료표적 발굴·분석 기술을 연구에 적용한다. 연구 성과는 논문화와 학술적 활용을 추진하고, 우수 성과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포주 기반 타깃 발굴을 환자 수준 검증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새로운 치료표적 후보를 찾는 데서 나아가, 실제 환자 조직에서도 유의미한 발현 특성과 질환 관련성이 확인되는지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SURF는 암세포 표면과 인접 단백질 데이터를 생성·분석해 신규 치료 타깃 후보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AI 분석과 실험 검증을 거쳐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신약 타깃 패키지로 구체화하는 데 활용된다.

세포 표면 단백질은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 등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영역이다. 베르티스는 SURF를 기반으로 단백체 데이터에서 치료 가능성이 있는 후보 타깃을 선별하고 후속 검증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자원과 정밀의료 연구 인프라를 기업 연구개발과 연계하는 협력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분야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돼 비임상시험을 국제 기준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연구과제별 연구 범위와 검체·자료 활용, 연구비, 역할분담 등을 개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타깃 발굴부터 환자 수준 검증, 우수 후보의 후속 연구까지 이어지는 연구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신약 타깃은 새로운 후보를 발굴하는 것만큼 실제 환자에서도 의미 있는 치료표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베르티스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타깃 발굴 역량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임상 연구자원을 연계해 보다 신뢰도 높은 치료표적을 발굴·검증하고, 실제 신약개발과 후속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