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KSMO서 VCB-1102 병용근거 발표
- 황병우 기자
- 2026-09-08 10:10: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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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세포 종양미세환경 재구성 효과 제시…젊은 연구자상 수상
- VCB-1102·HAIC 병용요법 대조군 포함 연구 신청
-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후속 연구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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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박셀바이오는 자가유래 NK세포치료제 VCB-1102를 활용한 연구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6에서 구연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NK세포가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역할을 넘어 종양미세환경을 면역 활성 상태로 바꾸는 데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연구다.
박셀바이오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VCB-1102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대조군 포함 임상연구를 추진한다.
KSMO 2026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김현종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학술대회 마지막 날 VCB-1102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종양미세환경을 재구성해 간세포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NK세포의 역할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김현종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박셀바이오 의학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배우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진은 NK세포가 종양미세환경을 면역 활성 상태로 재구성해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에는 박셀바이오의 자가유래 NK세포치료제 VCB-1102가 활용됐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결과가 VCB-1102의 세포독성 효과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 변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높일 수 있는 병용 전략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후속 임상연구도 추진한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연구 성과와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대조군을 포함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3일 신청을 완료했다.
해당 연구는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VCB-1102와 간동맥주입화학요법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대조군과 비교·평가하는 내용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VCB-1102를 추가하는 후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도 준비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서로 다른 치료 환경에서 VCB-1102의 임상 근거를 단계적으로 축적해 적응증 확대와 후속 개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VCB-1102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에서 독립검토위원회 평가 기준 객관적 반응률 68.75%를 기록한 바 있다. 종양진행기간은 임상시험 연구자 평가 기준 16.82개월로 나타났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KSMO 발표와 후속 임상연구를 통해 NK세포치료제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조군 포함 연구를 통해 VCB-11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의 임상적 근거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수상은 VCB-1102를 활용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NK세포 기반 병용치료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대조군을 포함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VCB-11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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