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암 표적신약에 방사선 입힌다…셀비온과 맞손
- 이석준 기자
- 2026-09-08 09:22: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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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표적치료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 셀비온 방사성의약품 기술에 안국약품 제조·사업화 역량 결합
-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 조건부 허가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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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셀비온과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혁신신약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안국약품 과천 본사에서 방사성의약품 혁신신약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와 김권 셀비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치료(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분야에서 협력하고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방사성의약품 기반 암 표적치료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관련 기술·정보 교류 ▲신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암 치료·진단용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일반명 177Lupocuvotidesatetraxetan)은 국내 임상 2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암세포 등에 발현되는 특정 표적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선택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련 기업 인수와 기술 확보에 나서면서 차세대 항암치료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셀비온의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자사의 의약품 제조·판매 경험을 결합해 신규 파이프라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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