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하반기 GBD 채용…해외사업 인재 확보
- 황병우 기자
- 2026-08-31 10:29: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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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접수 9월14일까지…주재원 육성 통합직무
- 입사 후 해외 파견·마케팅·영업 등 직무 전환 기회
- 상반기 해외매출 87% 기반 글로벌 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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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바디는 2026년 하반기 GBD 통합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GBD는 글로벌 사업 개발을 뜻하는 Global Business Development의 약자로, 해외 주재원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인바디의 인재 육성 제도다.
선발 인원은 입사 후 과제 수행과 부서 순환, 해외 출장 등 교육 과정을 거쳐 글로벌 사업 역량을 쌓게 된다. 이후 개인의 역량과 성과, 성향, 희망 직무, 회사의 전략적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무가 결정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법인이나 지사, 신규 시장 개척이 필요한 국가에 주재원으로 파견될 수 있다. 국내영업, 해외영업, 영업관리, 마케팅, 임상, 고객서비스, 인공지능 개발 등 다양한 직무로 배치되거나 전환할 기회도 주어진다.
서류 접수는 28일부터 9월14일 오전 11시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 심사, 인공지능 역량검사, 실무진 및 CEO 면접, 5개월간 인턴십 평가 순으로 이어진다.
인바디가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 배경에는 해외 사업 성장세가 있다. 인바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3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4%, 70.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4.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5%보다 5.7%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416억9800만원, 영업이익은 307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76.9% 늘었다.
상반기 매출의 87%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 중국, 아시아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과 유럽 지역 수요 확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른 체성분 데이터 수요 증가 등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인바디는 해외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다. 현재 약 20명의 해외 주재원이 각 지역에서 현지 사업 운영과 시장 확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GLP-1 관련 신규 수요에 대응한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사업 실행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인바디는 이번 하반기 채용과 함께 오프라인 채용상담회도 운영한다. 9월1일 서강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8개 대학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GBD는 연차보다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바디만의 인재 육성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신입 입사 후 10개월 만에 해외법인에 발령된 사례도 있으며, GBD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은 인도, 독일 등에서 마케팅, 고객서비스,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현지 사업 운영 및 시장 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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