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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생노병사를 넘어 '생노병돌봄사'의 시대

  • 데일리팜
  • 2026-08-21 11:55:31
  • 요약
  • 한형선 한국푸드닥터교육원장(약사·한약학 박사)

약국 문을 나서려던 한 환자가 다시 돌아서서 물었다. “약사님, 약은 잘 챙겨 먹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집에 가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분의 손에는 여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봉투가 들려 있었다.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관절통 약이 한데 들어 있었다. 약의 복용시간과 주의사항은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 그러나 환자가 진정으로 묻고 있었던 것은 약의 이름이나 복용법이 아니었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다시 내 힘으로 걷고, 먹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그 질문 앞에서 나는 오랫동안 생각했다. 약 봉투 안에는 약의 복용법은 적혀 있지만, 환자가 오늘 저녁 무엇을 먹고 내일 아침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는 적혀 있지 않다. 병원에서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지만, 환자는 다시 자신의 집과 식탁으로 돌아가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한다. 바로 그곳에 오늘날 의료가 아직 충분히 채우지 못한 공간이 있다.

병과 죽음 사이에 길어진 ‘돌봄의 시간’

우리는 오랫동안 인간의 삶을 ‘생로병사’라는 네 글자로 설명해 왔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 인간이 지나가는 자연스러운 순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대인의 삶은 더 이상 이 네 단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병이 생긴 뒤 곧바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퇴행성관절염,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질환을 안고 오랫동안 살아간다. 약을 복용하고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생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고, 약을 챙기기 힘들며, 걷고 씻고 외출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병과 죽음 사이에 이전에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하나의 단계가 길게 자리 잡기 시작했다. 바로 ‘돌봄’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날의 삶을 ‘생노병사’가 아니라 ‘생노병돌봄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말은 단순한 언어적 수사가 아니다.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오래 생존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자신의 힘으로 생활하고 관계를 맺으며 삶을 선택할 수 있느냐를 함께 물어야 한다는 시대적 문제의식이다. 사람들이 노년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흰머리나 주름 때문만은 아니다. 내 발로 걷지 못하게 되는 것, 내가 먹을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 대소변과 목욕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야 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짐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 환자들이 “오래 살고 싶다”고 말할 때, 그 말은 단순히 생물학적 수명을 연장해 달라는 뜻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내 이름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 끼 식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가능한 한 오래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장수이며, 의료가 앞으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삶의 모습이다. 현대의학의 성취와 그 이후에 남은 과제 현대의학은 인류의 생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했다.

감염병을 치료하고, 응급수술로 생명을 구했으며,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통해 수많은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급성기 사망을 줄이고, 과거에는 회복하기 어려웠던 환자들을 다시 일상으로 돌려보냈다. 이러한 현대의학의 성취와 약물치료의 가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영역은 주로 질병을 진단하고, 위험한 상태를 안정시키며, 증상과 검사 수치를 조절하는 분야다. 반면 만성질환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는다. 당뇨병, 지방간, 심혈관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근감소증과 인지기능 저하는 오랫동안 반복된 식생활, 운동 부족, 복부비만, 근육 감소, 수면장애, 스트레스, 장내환경의 변화와 만성염증이 서로 얽히면서 진행된다. 혈당이 높으면 혈당을 낮춰야 하고, 혈압이 높으면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 암이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제한된 진료시간 안에서 환자가 매일 무엇을 먹는지, 최근 체중과 근육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잠을 제대로 자는지,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지, 여러 건강기능식품과 즙을 함께 섭취하는지까지 충분히 살피기는 쉽지 않다. 이것은 현대의학의 실패가 아니다. 진단과 응급치료, 수술과 약물치료, 영양과 생활관리,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하나의 의료체계가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다. 병원에서 치료가 끝났다고 환자의 삶까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세끼 식사와 수면, 움직임, 복약, 불안과 가족관계가 시작된다.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지지만, 회복의 대부분은 환자의 일상에서 이어진다. 오늘날 의료가 주목해야 할 곳은 바로 이 치료와 일상 사이에 남아 있는 공간이다.

의학 3.0, 질병을 치료하는 의학에서 건강수명을 지키는 의학으로 최근 이러한 문제의식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의학 3.0’이 이야기되고 있다. 의학 3.0은 기존의학을 부정하거나 대체하자는 주장이 아니다. 응급치료, 수술, 약물치료라는 현대의학의 강력한 토대 위에 예방과 조기관리, 개인화된 건강관리, 영양, 운동, 수면과 생활환경을 더하자는 새로운 방향이다. 질병이 충분히 진행된 뒤 치료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질병을 만들어가는 위험을 더 일찍 발견하고 관리하자는 것이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왜 이 환자의 혈당이 계속 높아지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 혈압약을 처방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환자의 체중과 근육, 수면과 스트레스, 염분 섭취와 활동량을 함께 들여다보아야 한다. 암을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 이후 환자가 다시 먹고, 걷고, 잠을 자며,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의학 3.0의 핵심 질문은 “이 환자에게 어떤 질병이 있는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 사람은 왜 이 질병을 가지게 되었는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질병의 악화와 돌봄 의존을 늦출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단순한 생존기간이 아니라 건강하게 기능하는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이 의료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그 빈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인 가운데 한 사람이 약사라고 생각한다.

약사는 약물의 작용기전과 부작용, 상호작용을 이해한다. 간과 신장 기능에 따라 약물의 효과와 위험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저혈당과 출혈,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 여러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같은 환자를 반복해서 만난다.

이러한 약사의 전문성은 음식과 생활을 상담할 때 더욱 중요해진다.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갑자기 식사량을 크게 줄이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뇨제를 복용하는 심부전 환자에게 물과 전해질을 무조건 많이 섭취하도록 권해서는 안 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몸에 좋다는 이유로 채소즙과 과일즙을 과도하게 마시면 칼륨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한다면 출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 단계, 면역 상태, 구강점막 손상, 설사나 변비, 체중 감소와 소화력에 따라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 위생관리의 우선순위가 달라져야 한다. 음식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질병과 약물의 위험을 함께 고려한 음식상담에는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약사가 음식과 생활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약사의 영역을 약에서 음식으로 옮기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약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약과 음식, 질병과 생활, 치료와 회복을 더 안전하게 연결하자는 것이다. 푸드닥터가 지향하는 음식치유는 약을 중단하거나 치료를 거부하게 하는 접근이 아니다.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감염, 진행성 암, 간부전과 신부전처럼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의학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정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하나를 모든 질병의 해답처럼 주장하는 태도도 경계해야 한다.

음식치유의 올바른 방향은 필요한 치료와 약물복용을 충실히 이어가면서, 환자가 자신의 일상에서 바꿀 수 있는 식사와 운동, 수면, 체중과 근육,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음식은 하루 세 번, 일 년이면 1,000번 이상 몸 안으로 들어온다.

그 반복되는 음식은 혈당과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주고, 장내미생물의 먹이가 되며, 근육과 혈관, 면역반응과 에너지대사에 관여한다. 같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환자가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이며, 얼마나 잘 자는지에 따라 치료 이후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음식은 약의 경쟁자가 아니다. 음식은 약물치료가 환자의 삶 속에서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어지도록 돕는 치료의 동반자다. 푸드닥터는 환자에게 삶의 주도권을 돌려주는 사람이다. 내가 말하는 푸드닥터는 의사를 대신해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사람이 아니다. 푸드닥터는 환자의 질환과 검사 결과, 복용약, 소화력, 체중과 근육량, 식습관과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보고, 의학적 치료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과 생활의 방향을 교육하는 상담 역량을 의미한다.

“이 음식이 몸에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무조건 좋다거나 나쁘다고 답하지 않는다.

누가 먹는지,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지금 치료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간과 신장 기능은 어떠한지,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할 힘이 남아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푸드닥터 상담은 완벽한 식단을 지시하는 일이 아니다. 환자가 자신의 삶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질병이 깊어질수록 환자는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감을 잃는다. 검사 결과는 의료진이 설명하고, 약은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며, 식사는 가족이 준비한다.

환자는 어느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이때 약사가 환자에게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제안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주에는 저녁 식후 10분만 걸어보십시오.”“식사를 무조건 줄이지 말고 단백질과 에너지를 조금씩 나누어 드십시오.”

“야간 저혈당 가능성이 있으니 증상과 혈당을 기록해 진료 때 보여주십시오.”

“지금은 새로운 건강식품을 더하기보다 현재 드시는 제품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한마디는 단순한 생활지도가 아니다. 환자에게 “내가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자기효능감과 희망을 돌려주는 치유의 언어다. 가격이 아니라 지식과 신뢰로 선택받는 약국. 지금 약국은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 처방전 중심의 반복 업무, 약국의 대형화, 가격 경쟁, 온라인 유통과 건강정보의 확산은 약국의 역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앞으로 환자는 왜 우리 약국을 선택해야 하는가. 약사는 환자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하는가.

미래 약국의 경쟁력을 더 많은 제품과 더 낮은 가격에서만 찾는다면 약사의 전문성은 점점 보이지 않게 될 수 있다. 약사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은 약국의 크기도, 진열된 제품의 숫자도 아니다. 사람의 생명을 이해하는 지식, 질병과 약물을 해석하는 능력, 위험한 선택을 막아주는 판단력, 그리고 환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마음이다.

약사가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상담의 깊이는 달라진다.

“최근 식사량과 체중이 줄지는 않았습니까?” “식후에 심하게 졸리거나 어지럽지는 않습니까?”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지는 않습니까?” “건강기능식품과 즙, 분말을 함께 드시고 있습니까?”

“최근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의자에서 일어나기 힘들지는 않습니까?”

이런 질문은 단순한 친절이나 생활지도가 아니다. 약효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 이유, 부작용이 심해지는 배경, 복약순응도가 낮아지는 원인, 영양불량과 근감소, 노쇠와 돌봄 의존의 위험을 발견하기 위한 임상적 질문이다.

대한민국 약사 직능의 새로운 10년

앞으로의 10년은 대한민국 약사 직능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초고령사회에서는 하나의 질환만 가진 환자보다 여러 만성질환과 다약제를 함께 가진 환자가 증가한다.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음식과 운동, 수면, 복약과 자기관리를 지속해야 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돌봄의 무게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시대에 약사가 처방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전달하는 역할에만 머문다면 국민이 체감하는 약사의 가치는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약사가 약물치료의 안전성을 지키면서 환자의 식사와 영양, 근육, 수면과 생활을 연결한다면 약국의 역할은 달라진다. 약국은 약을 받아 가는 장소를 넘어 만성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치료 이후의 삶을 관리하며, 노쇠와 돌봄 의존을 늦추는 지역사회의 건강거점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약사 직능의 새로운 10년은 약사의 전문성을 버리고 전혀 다른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다. 지금까지 축적해 온 약학적 전문성을 환자의 삶 전체로 확장하는 시간이다. 처방전에서 환자로, 약봉투에서 식탁으로, 질병의 수치에서 환자의 생활로, 치료에서 예방과 회복으로, 그리고 단순한 수명 연장에서 건강수명의 연장으로 나아가는 10년이다. 어느 날, 또 한 명의 환자가 약봉투를 들고 약국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출 것이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을 것이다. “약사님,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 질문은 약에 대한 질문인 동시에 삶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는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없고, 환자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다. 그러나 환자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워할 때 가장 안전하고 현실적인 첫걸음을 함께 찾아줄 수는 있다.

한 사람의 약사가 바뀌면 한 약국의 상담이 달라진다. 한 약국이 달라지면 한 가족의 식탁과 돌봄이 달라진다. 그리고 많은 약국이 함께 달라진다면 대한민국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의 문화도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국민은 약사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게 될까.

단지 처방전에 적힌 약을 조제해 주는 사람일까. 아니면 병들고 늙어가는 긴 시간 동안, 내 약과 음식과 삶을 믿고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일까. 그 답은 우리가 오늘 환자에게 어떤 질문을 건네고, 어떤 공부를 시작하며, 어떤 상담을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환자가 약국을 나설 때 약봉투만 들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 “내 삶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구나.” 그 작은 희망까지 가슴에 품고 돌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 ‘생노병돌봄사’ 시대에 국민이 필요로 하는 약사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함께 열어가야 할 의학 3.0 시대, 대한민국 약사 직능의 새로운 10년이다.

◆ 필자 소개

한형선 박사는 오랜 기간 음식과 건강의 관계를 연구해 온 음식치유 전문가로, 현재 한국푸드닥터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음식이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인체의 회복력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관점에서 음식치유와 식생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예방, 뇌 건강을 위한 식생활 관리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사 및 음식치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 『한형선의 푸드닥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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