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새 55%↑'...녹십자웰빙 연매출 첫 1천억원 돌파
- 천승현
- 2023-02-11 0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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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매출 1097억원...전년비 21% 증가
- 태반주사 라이넥 등 주력 제품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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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웰빙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주력 의약품 태반주사가 성장세를 이끌었고 신제품 가세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녹십자웰빙의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대비 8.0% 늘었고 매출액은 1097억원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
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담당하는 업체다. 녹십자가 22.0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웰빙의 지분 12.39%를 보유 중이다.

녹십자웰빙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8년 84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작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간판 의약품 인태반주사 라이넥이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넥은 자하거가수분해물로 분류되는 인태반 주사다.. 자하거가수분해물은 중분자 아미노산과 저분자 아미노산이 포함된 제품이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 적응증을 확보했다.
신제품 콘로드의 출시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발매된 콘로드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주사제다. 연어과 어류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한다.
콘도르는 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을 지녀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무릎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콘로드는 유럽공동체마크(CE)를 획득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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