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원희목 회장 "제약주권 확립, 기필코 달성해야"
- 천승현
- 2023-02-21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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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서 마지막 개회사 낭독
- "전방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글로벌 개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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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1일 “제약주권 확립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제약강국 도약의 초석이다”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달 말로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를 마친다. 내달 1일부터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을 맡는다.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이제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자신했다. 의약품과 신약 기술 수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역량, 선진국 시장 허가 진출 등 많은 부분에서 희망의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원 회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우리 산업계는 신약 개발을 향한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 보다 진취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라면서 “전방위 오픈 이노베이션은 이를 가능케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원 회장 주도로 제약바이오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병‧정 네트워크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회 역량을 집중했다. 보스턴 CIC, 스위스 바젤 등 바이오 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 회장은 “ 제약주권 없이는 제약강국 도약은 불가능하다. 제약주권 확립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제약강국 도약의 초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며 한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간 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한껏 쏟아내 세계 시장에서 K-제약바이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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