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500명당 1명꼴 '선천성 청각장애'
- 정시욱
- 2005-09-06 0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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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인후과학회, 조기검사 통한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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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생아 500명중 1명이 선천성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조기 검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는 오는 9일 ‘귀의 날’을 맞아 지난 7년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신생아 청각장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년간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출생한 10,444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0.19%인 20명의 신생아에게서 60dB 이상의 선천성 청각장애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아가 500명당 1명꼴의 수치로 한해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운증후군이 800명 중의 1명 등에 비해 다른 선천적 질환 못지않게 심각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신생아 청력검사는 일시유발이음향방사검사로 시행했으며, 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 청성뇌간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자연분만의 경우 생후 2일,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생후 3일에 검사를 시행해 확인된 선천성 청각장애 신생아 20명 중 정상 신생아는 5명으로 정상 신생아 중 0.06%를 차지했다.
또 중환자실 신생아는 15명으로 중환자실 신생아의 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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