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날' 행사 올해부터 식약처 주관…약업단체는 협조
- 김지은
- 2023-10-23 1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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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행사 첫 식약처 주관으로 진행…예산 1억원대
- 약사회·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 행사 홍보·심포지엄 등 협조
- 2021년 국가기념일 지정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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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날은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약의 날은 매년 11월 18일에 기념되고 있다.
그간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과 연관된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제약바이오협회와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병원약사회 등 7개 단체가 행사 비용은 분담하고, 전반적인 행사 진행은 약사회, 제약협회 등이 주관하며 유지해 왔다.
지난 2021년 6월 29일 약의날이 약사법 개정으로 공식 국가 기념일(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식약처가 주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식약처가 기념일 행사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전례대로 관련 단체들이 비용을 갹출해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식약처가 관련 예산을 신청, 확보하면서 올해 기념일 행사부터는 식약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게 됐다.
실제 지난해 말 식약처는 올해 예산에 약의날 기념 행사 비용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 관련 1억원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약의날 기념식 기본 행사 비용 6400만원에 행사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 관련 비용 3600만원을 포함한 비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으로 약사회 등 관련 단체들은 최근 진행된 약의 날 실무자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행사 관련 결산 건, 약의 날 추진위원회 해산 건 등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식약처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행사를 주관하지 못하면서 기존에 행사를 진행해 왔던 7개 단체가 기념일 행사 수개월 전 약의날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했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식약처가 올해부터 기념식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식약처가 전반적인 행사 홍보나 수상자 선정, 심포지엄 운영 등 관련 단체들이 협조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식약처도 이 부분에 대해 단체들에 요청해 온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기존 추진 본부 차원에서 현재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37회 약의날 행사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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