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환경부,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 실시
- 한승우
- 2008-01-07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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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수거함 설치…우수 약국에 인센티브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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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환경부가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고 있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처리를 위해 '가정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한약사회는 7일 오후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앞으로 환경부와 서울시 보건소와 함께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등의 회수·처리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의약품 수거함은 1차적으로 서울지역 약국들을 중심으로 비치된다.
수집된 수집된 폐의약품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주기적으로 회수하며, 공사는 이를 폐기물처리업체에 의뢰해 일괄적으로 소각처리를 할 예정이다.
폐의약품 수거 및 이에 대한 복약지도 실적이 우수한 약국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동시에 진행된다.
약사회는 “환경부가 폐의약품 수거·처리 참여유도를 목적으로 인센티브와 관련한 내용을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을 팀장으로 폐의약품 수거 사업 전담 TF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그동안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사례가 빈번해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특히, 항생제와 호르몬제 등의 의약품이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버려지면 소량으로도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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