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집중육성…매출 20% 성장 박차"
- 가인호
- 2008-01-09 0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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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조순태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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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녹십자의 슬로건은 ‘20% UP AGAIN! QUALITY OF LIFE UP’ 이다.
조부사장은 올해도 매출 20% 성장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매출 5000억 돌파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독감백신과 혈액제제 등 기존 강세품목이외에도 일반약 유망품목군을 집중 육성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부사장은 또한 자기계발의 기회와 자아실현의 방법, 다양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나 방안 등 도입하고 개발하여 차근차근 갖추어 나아갈 예정이다.
다음은 조부사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매출 성과에 대해 말한다면?
=지난해 헤파빅 등 블록버스터 품목이 12개 쏟아지는 등 주력품목 성장으로 인해 20% 성장한 약 4400억원대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 매출 5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2위 탈환을 목표로 계속 정진하겠다. -올해 오창공장과 화순백신공장 가동이 예상되는데?
= 그렇다. 올해 녹십자가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오창시대’가 개막한다는 것이다. 2005년 12월 충북 오창공장(3만8천 평 규모)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다.
오창공장에서는 혈액제제,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 물류센터 등을 완비한 cGMP 기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앞으로 미국 등 선진국 시장까지 진출가능한 cGMP 공장으로 수출 증대, 첨단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다.
또한 2006년 12월 전남 화순군 내평리에서 독감백신 공장(총 3만평 규모)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8년 말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화순백신공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국가 백신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영업정책 및 마케팅 전략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Evidence Based MKT(임상 데이터, 각종 학술 프로그램 자료 등에 의거한 처방 및 마케팅), On-line Viral MKT, New Biz. Alliance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 핵심 전략품목 및 이익품목의 집중적 관리, 정예 MR 육성을 통한 매출 증대, 멘토링 제도를 통한 신입 사원의 조기 업무 적응 등에 주력할 것이다.
일반의약품 분야에서도 첩부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영양제와 입술보호제, 진통제 등 고성장 품목과 호흡기와 연고류 등 리뉴얼 제품의 유망상품군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자플라스트 등 신상품 성공적 런칭 및 OTC 블록버스터 품목개발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 신제품 발매 계획 및 2007년도 발매 실적을 밝힌다면?
올해는 비만 치료제, 당뇨 치료제, 비타민 C 결핍증 치료제, 탈모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항궤양제 등 전문약과 상처 치료제, 진통제, 시린이 치료제, 습윤 상처 치료제, 변비 치료제 등의 일반약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한 항암제 영역을 새롭게 구축해 안정적 매출 기반 마련에 주력할 생각이다. 지난해에는 푸르설타민 주(비타민 B1결핍), 메트그린 SR(당뇨치료제), 정주용 헤파빅(간이식환자의 B형 간염재발방지) 등 전문약과 티라노 골드(어린이영양제),그린노즈 캡슐(코 감기약), 실리웰(간기능 개선제), 제놀그린(관절염 패취제), 탁센(진통소염제) 등 일반약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R&D 전략에 대해 말한다면?
=올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300억원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린스타틴(신생혈관생성 억제 항암제), 유전자재조합 HBIG, DTaP, AI백신, 재조합 탄저백신 개발 등 진입 단계 과제에 대한 R&D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PEG-GCSF(항암보조요법제), EPO-hFc(빈혈치료제), 항체 치료제 등 바이오 제네릭 개발도 가속화할 것이다. 이밖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항암제 분야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세포 치료제(Cell Therapy) 분야의 임상 적용 과제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점 육성 품목 및 마케팅 전략은?
=라이넥, 그린플라, 푸르설타민을 기반으로 비타민 주사제, 감초주사, 탈모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출시를 통한 품목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하여 웰빙 사업을 중점 육성하겠다. 또한 태반제제의 경우 처방카드 도입 및 관련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것이다.
처방카드(Placenta Therapy Card)는 온라인 시스템과 연계해 처방받은 제품의 안전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휴대용 카드이다.
처방카드 도입은 태반제제 특성을 감안, 투명하고 안전한 제품관리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제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이 온라인으로 네트워킹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한편 고객 연결창구로서 홈페이지도 신규 구축하였으며 일선 병원에서도 본 시스템 이용시 고객관리가 용이해지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슐린 레베미어’는 담당 영업인력 풀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시장에서 빠른 정착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항암제 ‘아브락산’은 지난 2005년 1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허가승인을 받아 시판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가 진행중으로 향후 폐암과 난소암 등 적응증 추가를 통하여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린플라스트’의 경우 지난해 20% 성장이라는 비전에 맞춰 2006년 대비 20%의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도 시장점유율 확대, 영업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2007년보다 높은 성장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영업조직에 변화가 있다면?
-출생 : 1954년 -학력 : 중앙대학교 사회사업학 학사(1977)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수료(2002) -녹십자 일반의약사업본부장, 이사(1997) -녹십자 상무이사(1998~2001) -녹십자PBM 전무이사(2001~2003) -녹십자PBM 대표이사 전무(2003~2004) -녹십자 부사장(2004.12~현재)
조순태부사장 약력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81년 녹십자 입사 후 27년 외길 인생을 걸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영업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녹십자도 올해에는 12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한해 동안 열심히 정진해 11월에 마감을 하고 12월에 또 다른 내년을 준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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