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양천메디컬센터’ 수탁운영
- 노병철
- 2008-01-09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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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여 병상 규모 올 5월 착공, 2010년 5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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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는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의 수탁 운영자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특별시와 이화의료원은 최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병원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노인성질환 전문 치료 병원’ 선정에는 이대목동병원이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장점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재정 능력과 운영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병원 규모는 지상 7층, 지하3층 건물에 350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을 주 진료과목으로 한다. 그 밖에도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총 20개과를 운영해 노인성 질환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양천메디컬센터는 이대목동병원과 연계해 뇌졸중센터, 치매센터, 재활센터를 특화해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립병원의 설립 목적인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간병인제와 사회 취약 계층의 진료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의료 서비스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화의료원 유휴 장비의 이전 및 고가 의료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양천메디컬센터와 인접해 있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정보 시스템의 공동 활용, 약품 및 진료 재료 공동 구매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천메디컬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교수를 순환 근무토록 하고, 임상 의사는 양천메디컬 센터에서 채용, 관리할 방침이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시너지를 살려 경영과 병원 시스템에 있어서는 최고의 효율성을 살리고, 진료에 있어서는 우수한 전문교수들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개념의 모범적인 시립 위탁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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