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조작 수사 종결…허가취소 파장 일단락
- 가인호
- 2008-03-06 0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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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8개 기관 조사 마무리…식약청, 시험기관 7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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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조작 검찰수사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생동조작 파문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특히 15개 시험기관 중 중앙지검서 8개 기관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한가운데 검찰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7개 시험기관에 대해서는 식약청에서 추가 조사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식약청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15개 시험기관 중 중앙지검에서 8개 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박종세 전 청장과, 일부 약대교수, 모 시험기관 원장 등을 기소하면서 생동조작 수사를 마무리 했다.
또한 약대 및 병원 등 지방 시험기관 7곳에 대한 수사를 지방 검찰청으로 이관할 것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식약청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식약청과 검찰은 추가 수사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잠정적으로 식약청으로 조사권을 넘기는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식약청이 수사권이 없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7개 시험기관 조사에서 추가로 생동 조작여부를 적발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분석된다.
결국 생동조작과 관련한 수사는 8개 기관 조사를 끝으로 일단락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중앙지검은 8개 시험기관에 대한 수사 결과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발표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확정했다.
한편 당초 식약청이 검찰에 생동조작 등으로 수사를 의뢰했던 112개 품목에 추가로 조작이 입증된 20여 품목의 경우 허가취소 됐거나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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