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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안국약품, 생산·공급망 확충...성장 모멘텀 강화

  • 노병철
  • 2023-12-19 16:21:32
  • 2027년 신공장 증설로 생산능력 2.5배 상승 기대

안국약품 주요 신규 설비 사진. 왼쪽부터 자동인쇄선별기, 이층정타정기.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 이상의 매출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매출 성장에 따른 생산·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에 전사적인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진 안국약품 생산본부장은 “병∙의원에서의 처방량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품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하여 자체 생산 능력을 약 30% 이상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일 뿐만 아니라, 2027년 예정인 신공장 증설로 생산 및 공급 이슈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국약품의 생산 능력은 종전보다 약 2.5배 정도 늘어나 주력 품목인 시네츄라, 레보텐션 이외에도 리포액틴(아토르바스타틴) 등 만성질환치료제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희성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안국약품은 2023년 경영전략인 교토삼굴(狡兎三窟, 교묘한 지혜로 위기를 피하거나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의 자세로 안정적인 생산·공급망 확충을 위해 선행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헬스케어제품을 제공하고, 안국의 Total Healthcare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K-Health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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