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종근당, 신규 제네릭 시장서 '약진'
- 천승현
- 2009-06-15 0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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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토 등 주요 제네릭 매출 분석…한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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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이 열린 대형 제네릭 시장에서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선전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의 경우 리피토와 코자 제네릭 두 품목 모두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기세를 보이며 제네릭 시장의 신흥 강자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과거 주요 제네릭 및 개량신약 시장에서 한미약품이 단연 두각을 보이던 것과는 다소 다른 판도가 짜여지고 있는 셈이다.
대형 국내사들의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리피토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동아제약이 뒤를 쫓는 형국이다.
연간 8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리피토의 경우 지난해 6월 제네릭 시장이 열릴 당시 국내사들의 영업능력을 점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시장이다.
유한양행의 아토르바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172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지난해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올해 1분기에만 8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도 유력해 보인다.
동아제약의 리피논은 1분기에만 벌써 5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플라비톨에 이은 또 다른 블록버스터급 제네릭 제품의 탄생을 예약했다.
한미약품의 토바스트는 26억원의 매출로 이름값을 했으며 종근당과 대웅제약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 말 열린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는 그 동안 제네릭 시장에서 주춤했던 종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종근당의 살로탄은 1분기에만 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종근당의 경우 코자플러스 제네릭인 살로탄플러스 역시 경쟁사들보다 2~3달 먼저 시장에 진입, 선점하고 있어 코자 및 코자플러스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의 로자살탄은 24억원의 매출로 살로탄에 이어 2위에 랭크됐지만 아토르바에 이어 사실상 발매 첫 해인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도 충분해 보인다.
동아제약의 코자르탄, 한미약품의 오잘탄, 일동제약의 로자탐 등이 호시탐탐 선두권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하반기 제네릭 제품들이 발매된 액토스와 울트라셋 시장은 현재까지는 눈에 띄는 제품이 없는 가운데 대형제약사 제품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초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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