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재 약사, 손소독·위생 아이템 활용 호평

• 내방고객에 신종플루 자가진단 체크 등 안내문도 배포

신종플루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과 걱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인 주상재 약사(위생약국)가 본인의 약국에서 알코올을 묻힌 멸균 탈지면을 직접 만들어 환자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주 약사는 “신종플루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심이 나날이 급증하고 손소독기와 소독제의 부족으로 인해 대체품인 알코올 탈지면을 생각하게 됐다”며 “약사직능 향상을 위해 전국의 약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 약사는 ‘신종플루 자가진단 체크’와 ‘신종플루로부터 내가족 지키기’,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의 안내문도을 만들어 복약지도 시 환자들에게 설명하고 한 부씩 제공하고 있다.

신종플루 자가진단 및 내가족 지키기

*신종플루 자가진단 체크

1. 37.8도 이상의 발열(환자의 95% 이상) 2. 콧물이나 기침, 인후통이 함께 오지만 한가지 증상이 유독 심한 경우도 있다. 3. 심한 근육통 ․ 두통을 동반한다.(자료제공

-질병관리본부)

*신종플루로부터 내가족 지키기

1. 손소독이나 흐르는 물에 손 세척을 자주 할수록 좋다.(현금 취급 시 알코올 스펀지 사용 필수) 2. 과로를 피하고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한다. 3. 밀폐된 장소(영화관, 백화점/마트, PC방, 노래방 등)에서 오래 머물지 말 것. 4. 기침을 하거나 고열이 있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 각종 모임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 5. 재채기나 기침이 날 때에는 손수건이나 화장지로 입을 가리고 하고, 가래 ․ 침은 휴지로 처리한다. 6. 국이나 찌개는 개인별 앞 접시에 덜어 먹는다. 7. 술잔은 절대 돌리지 않는다. 8.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환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시간마다 열을 체크한다.

◈ 도움 되는 음식 : 오래 묵은 김치, 마늘, 홍삼차, 된장

출처 : 위생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