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남약품 자진정리…타업종 진출 원인
- 이현주
- 2010-01-25 0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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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호남약품은 영업지속…제약사들에 정리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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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재 호남약품이 지난달 말로 휴업을 결정하고 자진정리에 들어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남약품은 지난달 거래 제약사들에게 휴업결정 의사를 밝히는 통지서를 발송했다.
호남약품은 타업종에 진출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지난달 말일로 자진 휴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약품은 명예롭게 정리하고자하는 뜻을 헤아려 휴업절차에 따른 업무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계열사인 순천 호남약품을 경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남약품은 D병원과 거래가 있었던 에치칼도매였으며 해당병원은 타 도매에게 인수인계를 해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약회사들과 재고정리에 들어갔으며 미도래 어음은 지급보증 만기일에 따라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는 "지난달 말 휴업을 결정하고 최근 제약사들과 잔고정리에 들어갔다"면서 "자진정리 의사를 밝혀와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부도처리된 동광약품과 자진정리하는 호남약품의 경우 사후처리를 순탄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제약사 여신팀 관계자는 "부도내고 잠적하는 사례가 많은데 동광약품과 호남은 비교적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도매들이 재기한다면 제약사들이 도와주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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