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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 등 약가제도 개선방안 오늘 발표

  • 박철민
  • 2010-02-13 12:47:34
  • 투명화 방안, 바뀐 부분 없어…국회 업무보고 일정 고려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16일 오후 2시에 확정·발표된다.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이미 한 차례 발표가 미뤄진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격적으로 발표된다.

복지부 임종규 국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 통화에서 "투명화 방안을 16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며 "대변인실에도 이렇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 전에 확정안을 내놓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국회에서는 2010년 복지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데, 보좌진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된 업무보고에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제외되자 논란이 발생됐던 것.

올해 가장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인 저가구매 및 처방총액 인센티브제가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보고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때문에 복지부는 당초 2월 마지막주를 발표 시기로 저울질했으나 설 명절이 끝난 다음날 오후에 브리핑을 하게 됐다.

또한 지난 11일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등 회장단의 총 사퇴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도 한 가지 이유로 풀이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투명화 방안, 특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현재 알려진 내용과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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