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 헤파멜즈, 간경변 시장 절대강자 군림
- 노병철
- 2024-03-23 06:0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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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허가 후 1위 수성...제네릭 출시 불구 64% 점유
- 헤파멜즈주·헤파멜즈인퓨전주 지난해 38억·15억 매출
-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인퓨전, 14억 실적 고공성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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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 실적 기준, 관련 치료제 시장은 8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헤파멜즈주·헤파멜즈인퓨전주는 각각 38억·15억원 매출을 올리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헤파멜즈주의 적응증은 중증 간질환 해독 보조치료제(간염·간염 후유증·간경변), 헤파멜즈인퓨전주는 간성뇌증(혼수 전단계 및 혼수상태)에 효능효과를 발현한다.
헤파멜즈주·인퓨전주는 전문의약품으로 700원·1416원에 보험 등재돼 있고, 간경변 등에 사용되는 헤파멜즈산(3.6g 당 435원)·로라액액은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2위는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인퓨전으로 최근 5년 간(2019~2023) 8억~14억원 가량의 우상향 매출 곡선을 그리고 있다.
3·4위에 랭크된 한국파마 파라멜주·신풍제약 리브락의 2023년 외형은 3억2000만원·6억1000만원 상당이다.
텔콘알에프제약 헤파겔·명인제약 레보멜즈는 지난해 2~3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유유제약 간프로·일화 프리간·제일 헤파판·대한약품 오르니인퓨전은 1900만~4500만원 가량의 외형을 보였다.
대원제약 헬포빈인퓨전은 2019·2020·2021·2022년까지 3억3000만·1억8000만·2억2000만·6500만원의 외형을 형성하다가, 2023년 176만원이라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헤파멜즈는 한화제약이 독일 멀츠사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으로, 지난 40년 간 간 전문의에 의해 간경변, 만성간염 등 간질환 회복 보조치료제로 널리 처방돼 오며 한화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헤파멜즈산의 주원료인 '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오르니틴과 아스파르트산으로 분해돼 오르니틴은 요소회로(Urea cycle)에 관여해 혈중 암모니아(NH3)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준다.
아스파르트산은 트리카르본산 사이클(TCA cycle)에 작용해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으로 간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데 기여하는 특징을 갖는다.2015년 한국파마와 셀티스팜이 제네릭 약물을 출시해 오리지널 독점체제가 깨졌지만 여전히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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