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우나 신종 불법음료 '박사' 불티
- 영상뉴스팀
- 2010-11-19 0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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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카스+사이다' 혼합...법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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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 박카스를 한 여성전용 사우나가 신종 ‘혼합음료’로 변질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음료의 이름은 박카스와 사이다를 혼합했다는 의미의 일명 ‘박사’.
사우나 판매원은 직접 개발한 품목이라며 자신 있게 소비자에게 권하기까지 합니다.
[기자]: “‘박사’가 뭐에요?”
[A사우나 음료판매원]: “박사는 박카스하고 사이다를 혼합한 것이에요. 집에서 드시면 맛이 없는데 여기는 덥다보니 얼음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기자]: “직접 개발하신 거에요?”
[A사우나 음료판매원]: “네.”
박카스와 사이다의 혼합 과정은 마치 폭탄주를 연상케 합니다.
해당 사우나 측은 판매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A 사우나 관계자]: “제가 여기서 일한 지 며칠안됐는데요, 판매한 적 없어요.”
[기자]: "직접 다녀오신 분이 '박사'라고 판매하신다던데요?"
[A 사우나 관계자]: "아니요. 판매한 적 없어요. 사이다만 판매하고 있어요."
보건당국의 무관심 속에서 약국에서만 판매한다던 박카스의 명분은 점차 그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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