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처방약 시장, 외자·국내 중소사가 성장 주도
- 최봉영
- 2011-02-16 1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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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0대 국내사 처방약 시장 부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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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76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집계 이해 사상 최고의 증가율이며, 지난해 9월 역신장을 기록한 이래 4개월 연속 성장세다.
제약사별로 처방 매출 1위사인 대웅제약은 전년 동월 대비 16.3% 성장한 378억원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은 17% 성장한 346억원이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각각 17.7%, 7.6% 성장한 306억원과 207억원이었다.
처방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근당의 1월 처방액은 31.7% 증가한 267억원으로 상위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처방약 시장 상위 업체들도 분위기에 편승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평균 성장률에는 못 미쳤다.
처방액 상위 10개사의 처방액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19.9% 성장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31.1%로 전년보다 1.5%p 하락했다.
상위 10개사가 주춤하고 있는 새 외자사와 중소제약사는 처방약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상위 10대 외자사의 1월 처방액은 전년 대비 31.6% 성장한 1621억원으로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 상회에 따라 점유율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0.7%p 상승한 22.1%로 확대됐다.
또 중소제약사의 역시 처방약 시장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국내 11~40위 제약사의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p 상승했다.
개별 제약사로 동화약품의 1월 처방액은 전년 대비 49.3% 증가했으며, 안국약품 48.4%, 한국유나이티드 38.8%, 경동제약 34.1%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사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상위 제약사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공정경쟁규약이 확정돼 상위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영업 전선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는 상위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의미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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