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신상신고 회원 9년만에 감소…여약사 이탈
- 박동준
- 2011-03-24 08:47:54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09년 대비 지난해 114명 감소…개국집중 현상 '여전'
- PR
- 온라인세미나ㆍ여름철 약국을 바꾸는 점안액 상담코드
- 사전 신청하기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마친 약사 회원 수가 9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2003년 시작된 약사회 직선제 선거가 회원들의 신상신고율을 끌어올리는데 일조를 했다는 점과 연계해 생각하면 회원수 감소는 직선제 도입 이후 초유의 사건이다.
23일 약사회가 발간한 '2011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신상신고 회원은 2만9524명으로 2009년 2만9639명에 비해 114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면허등록자가 5만9717명에서 6만1114명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사수 자체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신상신고를 포기한 약사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약사 사회에서 여초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칫 신상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약사회 차원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신상신고 약사 가운데 남자는 1만3065명으로 44.3%의 비중을 보인 반면 여자는 1만6460명으로 55.7%를 기록해 지난 1990년 이후 남약사와 여약사수가 갈수록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심화돼 60세 이상에서는 남자가 2841명, 여자가 1956명으로 남자약사가 더 많은 반면 30세 이하에서는 남자 557명, 여자 1673명으로 여약사가 남자약사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약사 77.9%, 약국서 근무…개국집중 현상 여전
이와 함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상신고 2만9524명 가운데 68.8%인 2만320명이 약국 개설자인 것으로 확인돼 개국집중 현상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개설자에 근무약사 2704명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는 전체의 77.9% 수준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약국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신규 개설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에도 약국 종사자(개설, 근무약사 포함)가 전체의 78.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은 개국 비중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 약대가 개교해 약대 정원이 기존 1200명 수준에서 1800명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6년제 약대 졸업자들을 개국이 아닌 다른 분야로 유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신상신고 약사들은 서울 8768명(29.7%), 경기 5505명(18.6%), 인천 1138명(3.9%)으로 전체의 52.2%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수도권 집중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약사 회원, 중앙대 출신 최다…외국대학 315명
2011-03-24 11:41
-
회원 500명 이상 거대분회 6곳…시·도약사회에 필적
2011-03-24 09:52
-
약사 출신 제약사 대표 44명·도매 대표 14명
2011-03-24 09:3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53.55%가 얼마지?…기등재약 약가인하 '기준 시점' 초관심
- 2"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
- 3멀어진 K-신약 명예회복…커지는 인보사 임상 발표 의문점
- 4신풍 파세타주 등 28개 주사제 동등성 확보…재평가 통과
- 5현대약품, 맞교환 주식 평가손실 75억 추산…자사주의 역설
- 6TG-C가 남긴 과제…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미국 3상 시험대
- 7홍승권 심평원장 "신속등재 차질 없이...약가제도 안정 운영"
- 8노바티스, 한국에 1400억원 투자…방사성치료제 공장 건립
- 9제약 MR 교육도 AI 시대…20년 교육 노하우 담은 해법
- 10"아일리아, 투여 유연성 Up…황반변성 장기 치료 근거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