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약대 학제개편 검토…"통 6년제 급물살"
- 박동준
- 2011-04-26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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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자문회의 소집…약대·약사회 관계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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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27일 오후 2시 각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약대 학제 개편을 중심으로 한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이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자문회의에는 약대 및 이공계 교수, 약사단체, 학부모단체 등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동안 폐쇄형 6년제를 요구해 오던 약업계 단체들은 청와대 차원의 자문회의 구성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논의가 약대 학제 개편에 상당한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이미 교과부가 폐쇄형 6년제 전환 등을 검토하기 위한 약대 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상황에서 청와대 내에서 약대 학제 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폐쇄형 6년제가 급물살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자문회의에는 교과부도 직접 참석해 논의 결과가 약대 학제 개편 관련 정책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관련 단체들은 청와대 차원의 이번 논의를 통해 2+4년제의 문제점를 토대로 폐쇄형 6년제 전환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자문회의 참석 예정인 한 약업계 단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교과부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 인사들 가운데 (학제 개편 관련) 논의에 참여할 전문가 추천을 요청해 명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체 관계자도 "이번 자문회의는 청와대가 주도하고 교과부가 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폐쇄형 6년제 등 약대 학제 개편 논의가 주요 안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폐쇄형 6년제 전환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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