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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품 처방일수·품목수 줄이기 자율 운동

  • 이혜경
  • 2011-07-08 06:49:50
  • 요약
  • 지난해 수가협상 부대조건 이행 목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약품비 절감 운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협은 최근 의약품대책위원회와 보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수가 인상 부대조건인 '약품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를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액이 내년도 의료수가 현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조만간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 소속 의사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자료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자료는 의약품 처방일수·품목수 줄이기, DUR을 활용해 중복처방 줄이기, 외래처방인센티브 제도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약품비 절감 운동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처방일수·품목수 줄이기'는 의의학적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슬로건을 정해 안내하기로 했다.

의협은 "처방일수·품목수는 노인환자 급증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측면이 있음에도 전문가로서 국민을 선도할 의무도 존재한다"며 "'급성기 환자는 환자 요구가 아닌, 의학적인 판단에 따라 투약일수를 줄이겠다'와 같은 슬로건도 예시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DUR 시스템을 통해 중복처방 확인을 보다 철저히 한다면 약품비가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시행중인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를 적극 알려 약품비 절감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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