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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들 "잃어버린 조제장소 선택권 회복" 한목소리

  • 강신국
  • 2011-07-29 16:20:02
  • 요약
  • 충북지역 병원들 "분업제도 개선해야"…서명운동 동참

충청북도 지역병원들이 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주관하는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병원회(회장 임승운·충북대병원장)는 성상철 회장 등 병협 임원진과 함께 28일 충북대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전국민 서명운동 개시식을 갖고 본격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 개시식에는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 등 지역내 주요 병원장 6명이 참석해 병원안에 약사가 있는데도 입원환자 등 일부 예외환자를 제외하고 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행 의약분업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성상철 회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서울 주요 대형병원과 지역병원들의 서명운동 개시식에 참여, 조제 선택권을 환자들에게 되찾아 주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며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성 회장은 이날 충북지역 서명운동 개시식에서 "국민의 힘으로 잃어버린 약국 선택권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충북지역 병원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운 충북대병원회장은 "환자들의 조제처 선택이 이뤄지면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환자 복지실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병원회는 자체 예산으로 홍보 배너를 제작, 지역내 회원병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회원병원들의 서명운동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북도지역 병원 서명운동 개시식에는 김윤수 의약분업제도 개선 공동추진위원장과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참여해 지역병원들의 서명운동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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