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한국군', 연간 100만정 항우울제 복용
- 최은택
- 2011-08-25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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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의원, 군 의약품 사용실태 지적..."향정수면제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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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 회계연도 결산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한국군의 의약품 사용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국방부가 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은 정신신경용제를 100만여정, 약 2억5800만원어치를 사용했다.
주 의원은 최근 백혈병에 걸린 35사단 김모병장에게 진통제를 처방한 군의관의 사례처럼 항우울제도 마구잡이식으로 처방한 것인지, 아니면 정신과 전문의가 제대로 진단에 의해 치료한 것인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국회에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아 그 실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정약인 수면제 '스틸녹스'도 지난해 4200개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 의원은 수면제 사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처방절차를 위반했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오남용했다면 관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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