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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아빌리파이', 소아·청소년 치료 새 지평 열어

  • 가인호
  • 2011-12-06 08:46:31
  • 식약청 추가 적응증 획즉, 치료영역 확대로 성장 기대

오츠카제약의 정신분열증치료제 '아발리파이'가 소아·청소년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라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 문성호)는 아빌리파이 정(성분명: 아리피프라졸 aripiprazole)이 지난달 21일 소아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적응증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03년에 국내에 도입된 아빌리파이는 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및 주요우울장애 부가요법제로서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처방된바 있다.

그러나 이번 승인을 계기로 소아 · 청소년에 있어서의 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자폐장애와 관련된 과민증 및 뚜렛장애에 대한 사용이 허가됐다.

특히 소아 뚜렛장애(6~18세)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국내 임상을 통해서 허가를 받은 것으로, 관련 질환의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빌리파이를 담당하고 있는 김학주 PM은 “아빌리파이 정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추가 승인이 일선 진료 현장에서 또 다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해 32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관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빌리파이 정은, 이번 승인을 통해 치료 영역을 소아 시장까지 확대함으로써 성인 및 소아시장을 선도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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