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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제약 후보 약 50개…인증유형 세분화 추진"

  • 최은택
  • 2012-01-06 12:24:58
  •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지원대책 실천력 담보"

정부는 6일 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이 실천력을 담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대책과 비교해 진보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 집중 지원대상인 혁신형 제약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제약사는 약 50개 정도로 오는 4월 중 인증을 마치고, 향후 인증유형을 세분화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약가 일괄인하를 감안한) 이번 대책은 복제약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것이 핵심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과거와 달리 전문기업과 제네릭 기업으로 특화하기 위한 특화전략들을 담고 있다"면서 "정책의 실천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대책과 비교해 한 걸음 진보한 것이라고 자평한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또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수는 약 50개 정도로 알고 있다"며 "다만 이들 기업을 다 선정하는 것은 아니고 별도 심사기준을 두고 심사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혁신형제약기업 중에서도) 전문제약기업형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가겠다면 그쪽으로 추가 인증하고, 글로벌 제약으로 인증받겠다고 하면 글로벌 제약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올해 법률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현재 신약 후보 약 20여개 품목이 미국에서 임상 중인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희귀질환이나 맞춤형 의약품 쪽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이 외국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만큼 (10개 이상 신약개발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등과의 GMP 상호인증(MRA)과 관련해 식약청 유무영 과장은 "조만간 '픽스'에 가입하게 되면 MRA 논의가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면서도 "실제 가능한 시점은 4~5년 후 '롱텀베이스'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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